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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자서전에 박지성(32,PSV아인트호벤)을 언급했다.
퍼거슨은 24일(한국시간) 두 번째 자서전인 ‘나의 자서전(My Autobiography)’을 발간했다. 그는 자서전에 자신이 지휘했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등 스타플레이어에 대해 서술했다.
그는 ‘산소탱크’ 박지성과 관련된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9차례나 언급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특히 퍼거슨 감독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박지성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지난 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서 원정에서 1-1로 비기고 안방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패했다. 퍼거슨은 사비 알론소를 봉쇄하려던 과정에서 박지성의 빈자리에 아쉬움을 표했다.
퍼거슨은 “박지성이 있었더라면 알론소를 막는 일을 완벽하게 수행했을 것이다. 밀란의 피를로는 75%의 패스성공률을 자랑했지만 박지성에게 그를 맡기자 킬패스 비율이 25%로 떨어졌다”고 회상했다.
한편, 첫 번째 자서전이 나온 2000년부터 은퇴한 2013년 여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번 자서전은 베컴, 로이 킨 등 과거 제자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져 화제를 낳고 있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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