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두산의 '핫코너'를 책임지는 내야수 이원석이 경기 중 교체됐다.
두산은 25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 이원석을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기용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밴덴헐크와의 승부에서 4구째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원석은 2회말 수비가 됐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두산은 3루수로 김재호를 투입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원석이 왼쪽 옆구리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두산 이원석이 24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장난을 치고 있다.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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