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 수장 양현석이 'WIN' 마지막 배틀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양현석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 윈(WHO IS NEXT : WIN)’ 기자간담회에서 "나 역시도 설렌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현석은 "어제까지 SBS 'K팝스타'를 4일간 찍었는데 지금은 'WIN' 현장에 있다. 지난 10주간 'WIN'을 진행하면서 나 역시도 시청자로 멤버들에 대해 알지 못했던 많은 점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방송이 끝나기 전인데도 벌써 슬퍼진다. 오늘 파이널 라운드가 굉장히 중요한데 거짓말이 아니고 나도 누가 이길지 예측이 안된다"며 "방송이 끝난 후 진 팀에게 어떤 위로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두 달 동안의 대장정을 거쳐 온 ‘WIN’은 25일 오후 9시 마지막 최종 파이널 배틀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다. A팀(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으로 자작곡과 댄스, 프로듀서 테디의 곡을 편곡하는 총 3가지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 배틀에서 승리하는 팀은 화려하게 데뷔하고 그렇지 못한 팀은 해체돼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
['WIN' 마지막 배틀 현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