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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선두를 지켰다.
페테르센은 26일(한국시각) 대만 양메이 선라이즈 골프장(파72, 6390야드)에서 열린 2013 LPGA 투어 선라이즈 대만 챔피언십 3라운드서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3개나 범하며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유선영(정관장)이 3라운드서 맹추격했다. 유선영은 버디2개, 보기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유선영은 6번홀서 버디를 잡았다. 9번홀과 14번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홀서 절묘한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서 3라운드를 마쳤다. 아사하라 뮤뇨스(스페인)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도 2위그룹을 형성했다.
박세리(KDB금융그룹), 최나연(SK텔레콤), 지은희(한화)가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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