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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가 공동 11위로 올라섰다.
최경주(SK텔레콤)는 26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 6951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1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를 5개 날려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필 미켈슨(미국)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선두는 라이언 무어(미국),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다. 두 사람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중이다. 게리 우들랜드(미국), 키라덱 아피반랏(태국)이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존 허(한국명 허찬수)는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2위가 됐다. 리처드 리(한국명 이희상)는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0위가 됐다. 그러나 배상문(캘러웨이)은 2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9오버파 225타로 공동 72위가 됐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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