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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가 대역전극을 펼칠 것인가.
박인비(KB금융그룹)는 2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 6688야드)에서 열린 2013 KLPGA 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쳐내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김소영(핑)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섰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중인 선두 이승현(우리투자증권)과는 2타 차이다.
박인비가 오랜만에 절정의 샷 감각을 선보였다. 박인비는 2번홀서 버디를 잡았다. 6번홀서도 버디를 잡아낸 박인비는 9~11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다. 15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내달렸던 윤슬아(파인테크닉스)는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2위로 내려앉았다. 상금랭킹 1위 김세영(미래에셋)과 허윤경(SBI), 박주영(호반건설)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에 자리를 잡았다. 전인지(하이트진로)도 버디 6개를 쳐내며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김효주(롯데)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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