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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PSV아인트호벤이 로다JC에 역전패를 당했다.
PSV는 27일 오후(한국시각) 네덜란드 케르크라데서 열린 로다JC와의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서 1-2로 졌다. 3위 PSV는 로다전 패배로 5승3무3패(승점 18점)를 기록해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부상 중인 PSV의 박지성인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PSV는 마타브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칼리와 데파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힐데마르크, 토이보넨, 쉬아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빌렘스, 헨드릭, 브루마, 아리아스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타이톤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PSV는 전반전 시작 9분 만에 마타브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로다는 후반 23분 플레데루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PSV는 동점골을 허용한 후 측면 공격수 데파이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로다는 후반 40분 네메스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PSV의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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