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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페네르바체(터키)의 김연경(25)이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후 첫 경기인 홈 개막전에서 활약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지난 26일 오후(한국시각) 페네르바체의 홈경기장인 부르한펠렉에서 열린 예실유르트와의 2013-2014 시즌 2라운드에서 경기 최다 득점인 13득점(서브 4득점)을 기록하며 페네르바체의 3-0(25-9, 25-16, 25-11)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가라이(브라질) 11점, 세다 11점, 이펙 8점(블로킹 4점) 등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김연경 선수의 득점부담을 줄여주면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경기로 페네르바체는 리그 2경기와 CEV컵 1경기를 모두 3-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초반 팽팽한 선두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엑자즈바쉬보다 최소 실점에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페네르바체의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과 가라이(이상 레프트), 알리샤(세터)를 기용하며 주전 선수 에다와 크리스티나(이상 센터)에게 휴식을 주고 터키 센터 듀오인 ?련쒼 이펙을 선발로 내세웠다. 또한 선수들 모두가 교체를 통해 경기를 뛸 수 있도록 했으며, 선수들의 적절한 체력안배를 통해 29일 열리는 부르사와의 CEV컵 2차전 경기를 대비하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리그 경기는 다음달 3일 라이벌이자 지난 시즌 전승으로 터키리그, 컵대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월드클럽챔피언십을 모두 우승한 바크프방크와의 경기다.
한편, 김연경 선수는 지난 10월23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직권으로 발급한 ITC에 의해 2013-2014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김연경]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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