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드디어 모든 신인이 소속팀에 합류했다.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가 매 경기 치열한 접전 속에 1라운드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전국체전이 폐막함에 따라 2013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선수들이 모두 팀에 합류했다. 개막 이후부터 각 소속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삼성 박재현, KGC 전성현, 모비스 전준범 등 기존 신인선수뿐만 아니라 LG 김종규, KCC 김민구, 동부 두경민, KT 이재도 등이 팀에 합류해 매 경기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25일 원주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동부 두경민은 농구 팬들을 놀라게 할 만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패했으나 21분을 뛰며 1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2쿼터에 기록한 14득점은 역대 드래프트 출신 신인선수들 중 데뷔경기 한 쿼터 최다득점 기록이다. 역대 통산 신인선수 데뷔경기 최다 득점은 1999-2000시즌에 기록한 조상현(現오리온스 코치)의 27득점이다.
아울러 지난 25일 팀에 합류해 데뷔전에서 꼭 팀의 연패를 끊고 상위권 도약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힌 KCC 김민구는 지난 주말 첫 데뷔전에서 약 24분을 뛰며 12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동기들에 비해 데뷔전이 다소 늦어진 LG 김종규는 “현재 LG가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좋은 분위기 가운데 팀에 최대한 빨리 적응해 시합을 뛰고 싶다. 몸상태로 인해 데뷔전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 늦었지만 그만큼 더 임팩트 있는 데뷔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L은 올시즌부터 미디어리서치 기업인 ‘AGB닐슨’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키워드 검색자 수, 농구 연관 키워드 언급량(버즈량) 등을 측정하는 ‘마이버즈워드(Mybuzzword)’를 이용해 일별, 주별, 라운드별 트렌드 추이를 측정 및 분석하고 있다.
미디어와 CGM(Consumer Generated Media : 소비자 생성 미디어)으로 나뉘어 측정하는 본 조사에 의하면 프로농구 개막 첫 주말 경기가 벌여진 지난 13일(일)에는 미디어에서 1,356, CGM에서 5,289 버즈량이 측정되어 프로야구(미디어 632, CGM 4,947)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개막 2주가 지난 현재 정규리그 경기가 진행될수록 농구와 관련된 버즈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신인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인터넷과 모바일, SNS에서의 농구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 된다.
[경희대 3인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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