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정재영이 김현석 감독의 배우평에 발끈(?)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열한시'(제작 파레토웍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김현석 감독과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석 감독은 감독으로서 주연배우들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옥빈씨는 비주얼이 SF스럽다. 실제로 보면 나쁜 의미의 4차원이 아니라 좀 미녀배우 같지 않다. 옥빈씨는 저음 보이스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또 "다니엘은 노안이라는 놀림은 받지만, 이번 영화를 하며 모든 남자들끼리 어울려 다니다 선택의 순간에는 다니엘의 결정에 의존했다. 나이답지 않게 현명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재영에 대해서는 "정재영 씨는 아줌마 같다"며 "그냥 아줌마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정재영은 "다들 현명하고 바른데 나는 아줌마?"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24시간이 기록된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해 나가는 타임스릴러 영화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의 3년 만의 컴백작으로 정재영이 시간 이동 연구에 집착하는 천재 물리학 박사 우석, 최다니엘이 우석과 대립하는 연구원 지완, 김옥빈이 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CCTV 속 비밀을 알고 있는 연구원 영은 역으로 출연한다. 내달 28일 개봉.
[배우 정재영-김옥빈-최다니엘과 김현석 감독(왼쪽순서대로).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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