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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주원이 프로파일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오전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 제작 소넷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엘리트 프로파일러 이호태 역을 맡은 주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캐치미'는 프로파일러 이호태가 전설적인 도둑이 되어 나타난 첫사랑 윤진숙(김아중)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자신이 잡으려는 용의자가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용의자 프로파일링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있는 이호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원이 연기한 이호태는 경찰 대학 수석 졸업에 범죄 심리 분석의 달인으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프로파일러. 범인 검거율 100%를 자랑하던 이호태는 자신이 쫓고 있는 전설의 대도가 10년전 첫사랑 윤진숙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랑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그는 윤진숙을 검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보호하게 되고 결국 탄탄대로 같던 이호태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한다.
주원은 이호태를 통해 냉철한 프로파일러의 모습부터 아련한 첫사랑으로 인해 자신의 신념마저 저버리는 사랑에 약한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원이 배우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캐치미'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캐치미' 배우 주원. 사진 = '캐치미' 스틸컷]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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