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언론이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새 둥지를 튼 홍정호(24)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독일 지역지 아우크스부르크 알게마이네는 29일(한국시간) 2013-14시즌 초반 아우크스부르크 선수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면서 홍정호에게 합격점을 줬다.
이 매체는 “이적시장 막판 제주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팀에 천천히 녹아들었다”며 “클라반의 퇴장으로 샬케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몇 가지 실수가 있었지만 대체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홍정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우크스부르크 미래를 위해 좋은 영입이다. 물론 적응을 위해선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발전 가능성이 풍부하다”며 홍정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홍정호는 지난 26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독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홍정호. 사진 = 아우크스부르크 구단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