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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공개구혼을 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서 병원검사 도중 적극적으로 공개구혼을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출연자들의 뼈 건강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박 아나운서는 '비타민' MC 대표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았다.
박 아나운서는 혈액검사, 엑스레이검사, 골밀도검사 등을 받으며 만나는 의사 마다 "결혼은 했냐. 여자친구는 있냐"며 적극적인 질문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MC 은지원은 "병원검사를 받을 때 마다 뼈 건강에는 관심이 없고 결혼을 했는지 물어보고 다닌다. 박 아나운서가 많이 외로운가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 아나운서의 공개구혼이 담긴 '비타민'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박은영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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