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꾸벅꾸벅 조는모습 포착 '몰카 찍어도 눈치못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

빅뱅 태양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oor G"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화보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졸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드래곤은 바쁜 스케줄 탓에 지친 듯 시끄러운 현장에서도 꾸벅꾸벅 잠을 자고 있다. 태양은 이 모습을 포착하고 영상을 찍어 네티즌들을 위해 공개했다.

한편 태양은 곧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태양의 컴백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태양이 솔로로 활동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정규 1집 '솔라(Solar)' 이후 3년 만이다.

[빅뱅 태양이 촬영한 지드래곤 영상. 사진 = 태양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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