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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조여정 근황이 공개됐다.
조여정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차게 쏟아지는 비. 속이 다 시원하구나"란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조여정은 예전보다 살이 빠진 듯 핼쑥해진 모습이다. 그간 소속사 분쟁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대변하는 듯 해 눈길을 끌었다. 무표정한 표정 역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여정은 최근 이중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조여정 소속사 디딤 531(대표 최윤배)측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에 '조여정이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봄 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진정서를 냈다. 디딤531 측은 조여정은 오는 12월 16일이 계약만료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봄엔터테인먼트 측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봄 엔터테인먼트의 한공진 대표는 "(조여정의) 소속사인 디딤531 측에서 조여정에 '자유인이니 나가도 좋다'고 해 진행된 정상적인 계약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은 "연매협 상벌위는 앞으로 조여정과 관련한 분쟁을 다룸에 있어서 상호 억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내용을 파악하여 조정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우 조여정 근황. 사진 = 조여정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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