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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지드래곤이 자신의 솔로 정규 2집 활동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MBC '무한도전'을 통해 활동의 바통을 잇는다.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3일 SBS '인기가요'와 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을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을 통해 지드래곤은 약 2달 동안 뜨거운 관심과 조명을 받았다. 그는 정규 2집 발표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를 점령해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곡 '줄 세우기'는 물론 음악사이트 멜론 '24시간 이용량 추이 비교' 차트에서 최고점을 찍어 일명 '지붕 뚫기'를 성공했다.
이어 음반 집계사이트 가온차트와 한터차트 등 9월 음반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음원 뿐 아니라 음반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해외 유수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두 달 간의 활동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은 지드래곤은 '무한도전' 음원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개그맨 정형돈과 '형용돈죵'을 결성해 신곡을 선보였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작업한 무한도전 가요제 참가곡은 오는 11월 3일 저녁 8시 KT 뮤직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한편, 지드래곤은 11월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에 합류해 빅뱅으로서 활동도 펼친다.
[솔로 2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가수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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