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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이 전 남편 톰 크루즈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미국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 12월호에 실린 니콜 키드먼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결혼했을 당시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에 비유했다.
하지만 과거 톰 크루즈의 관계가 "최고의 사랑이 아니었다"고 밝히며 현재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니콜 키드먼은 현재의 남편 키스 어번을 만날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고 밝혔다. 또 톰과 결혼했을 당시는 자신이 너무 어려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잘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정말 몰랐다. 남편(키스 어번)을 만날 때는 한 관계에서 다른 관계로 뛰어 넘기 싫어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가족을 가지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여전히 내 자신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 후 2006년 뉴질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키스 어번과 결혼했다.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오른쪽). 사진 = 영화 '스토커', '잭 리처'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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