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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의 우승팀 레드윙즈가 우승 상금을 수령했다.
지난주 상암동 CJ E&M센터서 댄싱9 우승팀 레드윙즈 하휘동, 이선태, 이루다, 소문정, 남진현, 류진욱, 서영모가 참여한 가운데 상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공연 지원금 3억 원을 제외하고 1명의 MVP에게 위시 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주어지는 상금 1억원과 팀 명의로 돌아가는 상금 1억원, 총 2억 원을 받았다.
이날 상금을 수령한 레드윙즈 캡틴 하휘동은 "해외 유명 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며 국내에는 이런 프로그램이 언제나 방송하나 기다렸던 게 엊그저 같은데 이렇게 좋은 팀원들과 우승을 하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며 "무엇보다 댄싱9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이 관심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느냐는 이제 온전히 우리의 몫이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레드윙즈는 공연 지원금 3억 원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댄싱9 갈라쇼'를 펼친다. 댄스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티켓 오픈 10여 분만에 4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댄싱9 갈라쇼'에서는 방송과는 또 다른 어떤 명품 공연을 선보일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CJ E&M 김계홍 대표로 부터 상금을 받은 레드윙즈.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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