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윤재가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제, 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30일 MBC는 "박윤재가 '빛나는 로맨스'에서 빛나(이진)의 연인 강하준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다.
극 중 박윤재는 제이그룹 강대풍(정한용) 회장의 큰아들 강하준을 연기한다. 20대 초반에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MBA 과정까지 수료한 최고의 스펙을 지닌 '엄친아'에 '차도남'이다. 리조트사업부 본부장을 맡아 첫 출근한 날, 리조트에 가족 여행을 온 빛나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이후 그녀와 인연을 키워가게 된다.
박윤재의 MBC 드라마 출연은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 이후 약 2년 만이다. 박윤재는 "'불굴의 며느리' 이후 2년 만에 MBC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설레고 긴장되면서 한편으로는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준은 겉으로는 까칠하면서도 정이 넘쳐나는 캐릭터다. 하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빛나는 로맨스'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첫 방송 된다.
[배우 박윤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