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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카이, 루한, 타오, 첸, 세훈, 레이, 시우민, 백현, 디오, 수호, 크리스, 찬열)의 군면제 서명운동이 안티팬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및 댓글에 엑소의 군 면제를 청원하는 글들을 게재했다. 자신을 엑소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라고 서명을 독려했다.
이 같은 글이 확산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하기 시작했고 결국 기사화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확인 결과 엑소의 군면제 서명운동은 실제로 진행된 적이 없으며 첫 보도로 인해 도리어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번 문제의 발단이 안티팬들의 소행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군면제 서명운동이 그 어떤 곳에서도 구체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을 뿐더러 이 내용 역시 악의성의 띄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돌 그룹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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