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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황정음이 빗 속 열연을 펼쳤다.
30일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이 추위 속에서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황정음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얇은 티셔츠 한 장만 입고 온 몸이 흠뻑 젖은 황정음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올 가을 중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추위에도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한 황정음의 모습이다.
이 날 황정음은 살수차 아래서 비를 맞은 채 추위에 바들바들 떨면서도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 강우기로 퍼붓는 비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절절한 감정 표현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또 황정음은 촬영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담요로 차가워진 몸을 녹이는가 하면, 이응복 PD와 함께 촬영장면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는 등 남다른 연기열정을 드러냈다.
추위에 강우기까지 남자배우에게도 힘들 법한 촬영인데 황정음은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오히려 현장 분위기를 띄우며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황정음은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연기를 보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남자배우들도 힘들 한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줘서 고맙다. 황정음의 열연을 보고 현장 스태프들도 힘을 내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0회까지 방영된 '비밀'은 숨겨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열연 중인 배우 황정음. 사진 = 드라마틱톡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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