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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혈액혈 분류법이 화제다.
지난 2월 정준영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교수는 ABO 혈액형 분류법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자기 민족을 우상화 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겨났다고 자신의 논문을 통해 밝혔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정부는 조선인을 대상으로 혈액형 조사를 벌였다. 특히 1926년 경성제국대학의학부가 설립되자 조사는 더욱 박차를 가했고, 이후 1934년까지 총 4년 동안 2만 4929명이 혈액형 조사에 동원됐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민족적 특권과 위상을 정당화하고, 식민지 통치에 활용했다.
한때 ABO 혈액형 분류법이 옳지 못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국가에 따라 주로 분포돼 있는 혈액형이 다르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국민들의 혈액형이 A, B, AB, O로 그나마 고르게 형성돼 있는 것은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이었으며 영국은 O형이 47%를 차지하는 반면, AB형은 3%에 불과했고, 스위스도 국민 대부분이 A형(50%)과 O형(40%) 인 것으로 조사됐다.
[혈액형 분류. 사진 = 웹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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