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영진, 내년 3월 결혼 "난 복 받은 사람"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황영진(34)이 결혼한다.

황영진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년에 결혼합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 제 신부 '솜느님'입니다. 예쁘죠? 저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비신부의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있다.

황영진과 예비신부는 내년 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황영진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다. 이후 SBS '웃찾사'의 코너 '잭슨황'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예비 신부를 공개한 개그맨 황영진(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황영진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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