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과거발언 화제 "하지혜는 밥먹을 때가 예뻐"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송새벽(34)과 연극배우 하지혜(28)가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과거 송새벽이 연인에 대해 했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송새벽은 지난 2012년 6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여자친구 하지혜에 대해 "서로 안 지는 7년 됐고 본격적으로 사귄 지는 몇 년 안 됐다"고 전했다.

그는 "프러포즈는 광장시장에서 순대에 막걸리 몇 잔을 먹고 용기 내서 했다. '맛있는 것 보면 네 생각 나더라'라고 말을 했다"라며 "(하지혜가) 쑥스러운 척하면서 와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혜의) 어디가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예쁜 데가 정말 많은데 밥 먹을 때가 예쁘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송새벽은 내달 2일 제주도에서 가족들만 초대한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하지혜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송새벽과 그의 여자친구 하지혜. 사진 = 사진 = 마이데일리 DB, 연극 '이' 포스터]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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