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예쁜 남자' 장근석과 아이유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제작사는 1일 국보급 비주얼 독고마테와 '흔녀' 김보통의 첫 만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시내버스를 타고 있는 평범한 중딩 김보통이 비범한 외모의 고딩 오빠 독고마테를 처음 목격하는 장면이다.
김보통은 독고마테와의 첫 만남으로 가슴의 두근거림과 잊지 못할 추억을 얻은 인물. 그는 이날 이후 '마테바라기'를 자처하며 십년 가까이 독고마테를 따라다닌다.
사진 속 장근석은 화이트 티셔츠와 진을 매치한 내추럴한 스타일로 김보통을 반하게 할만 한 멋진 외모를 과시했다.
반면 아이유는 교복차림에 커다란 뿔테안경을 쓰고 순정만화를 좋아할 것만 같은 평범한 중딩 소녀로 돌아갔다. 동공 확대, 하트뿅 눈빛, 교감을 원하는 ET 손가락 등 '첫눈에 반한 연기 3종 세트'로 촬영장에 소녀 감성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쁜 남자'는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와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 '이웃집 꽃미남' 등을 연출한 정정화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비밀'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강렬한 첫 만남을 연출한 장근석과 아이유. 사진 = (주)그룹에이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