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의 시대' 클라라, "욕하면서 속이 후련하더라"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클라라가 욕설 대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극본 배성진 극본 김준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성준 PD와 그룹 인피니트 성열 포미닛 남지현, 배우 클라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클라라는 이번 역할에 대해 "이번 역할을 하면서 연기에 대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특히 욕을 하면서 속이 후련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님의 많은 코치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역할에 임했다. 극 중 역할 때문에 옷도 트렌치코트만 입고, 담배처럼 막대사탕을 물고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다. 늘 이런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하고 싶은 역할을 맡아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순정의 시대’는 모태솔로 공대생 정기억(성열)이 대학 내 최고 퀸카인 윤민아(남지현)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4일 다음(Daum) 스토리볼과 TV팟을 통해 첫 방송된다.

[배우 클라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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