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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송희진이 '마지막 사랑'을 열창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김민지의 생방송 5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희진은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선곡해 안정된 무대를 선보였다. 송희진 무대 후 심사위원 이승철은 "현존하는 에일리, 효린 등 출중한 선배들이 있다. 송희진은 보컬의 희소성이 없다. 모창가수 느낌이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가수가 되려면 모창 가수가 아닌 희소성을 가진 가수가 돼야 한다. 그런 부분을 지적 받고 있는데 깨우치지 못하고 있다. 계속 보면 카피하는 느낌이 있다. 개성과 매력을 개발해야 할 것 같다. 자신을 발전시킬 시간이 온 것 같다"고 말한뒤 85점을 평했다.
이하늘은 "오늘 선곡은 본인한테 익숙한 노래였다. 그래서 그런지 딱 우리가 송희진을 생각하는 만큼 불렀다. 항상 노래를 듣다보면 송희진은 항상 시작이 약하다. 뭘 주고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결론만 있는 느낌이다"고 밝힌 뒤 85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오늘도 역시 송희진 목소리, 소리가 정말 좋다. 탐나는 목소리,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 직선만 있고 곡선이 없다. 슬플 때는 목소리를 줄이고 울부짖을 땐 볼륨을 높인다. 목소리 조절 능력이 볼륨밖에 없다. 그게 직선이라는 것이다. 굉장히 단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고 말한 뒤 89점을 매겼다.
['마지막 사랑' 열창한 송희진. 사진 =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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