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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새벽(34)이 연극배우 하지혜(28)와 결혼식을 올린다.
송새벽은 2일 공개연애중인 여자친구 하지혜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진행,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가족들끼리만 모여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이는 조용히 결혼하기를 원했던 두 사람의 의견에서 비롯됐다.
하지혜와 공개 연애를 애 혼 송새벽은 지난해 6월 KSB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해 "예쁜 곳이 너무 많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998년 연극 '피고지고피고지고'로 연기자로 데뷔한 송새벽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2009) 속 세팍타크로 형사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영화 '방자전'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해결사'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7광구'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는 주연배우로 발돋움 했다.
송새벽의 여자친구 하지혜는 연극 '짐', '즐거운 인생', '우당탕탕 할머니의 방',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에서 '녹수'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한편 송새벽은 배두나, 김새론과 함께 영화 '도희야'를 촬영 중이다.
[배우 송새벽과 그의 여자친구 하지혜. 사진 = 사진 = 마이데일리 DB, 연극 '이'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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