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진호가 결승골을 터뜨린 제주가 전남에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2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5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15승10무9패(승점 55점)를 기록해 아직 35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성남(승점 53점)을 밀어내고 8위에 오르며 하위스플릿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10위 전남은 최근 4연패의 부진을 보이며 7승13무14패(승점 34점)를 기록해 11위 경남(승점 32점)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양팀의 경기서 제주는 후반 41분 이진호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진호는 배일환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전남 골문을 갈랐고 결국 제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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