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하우두유둘 무대서 가창력 폭발 '고음 재석'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고음을 폭발시켰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2013 자유로 가요제'의 50일간의 대장정 마지막회인 가요제 본 공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유희열로 이뤄진 하우두유둘은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을 불렀다. '플리즈 돈 고 마이 걸'은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알앤비 곡이었다.

특히 유재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재석은 안쓰러운 가사를 파워풀하고 터프한 랩으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곡의 클라이막스에서 폭발적인 고음을 내지르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얻어냈다.

[유재석과 유희열로 이뤄진 하우두유둘.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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