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청주 KB 스타즈는 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105-100으로 승리했다. KB는 김가은이 25점, 김수연이 13점을 넣었다. KDB생명은 김소담이 27점, 켈리 케인이 26점을 기록했다. 두 팀은 시범경기를 마치고 다음주 개막 준비를 마쳤다.
KB가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이 벌어졌다. 콜맨, 커리, 김수연, 김채원 등이 맹활약했다. KDB생명은 켈리와 김소담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맞섰다. 구슬, 노현지 등도 꾸준히 득점에 가담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KB는 콜맨과 김가은이 연이어 골밑, 외곽 공격에 성공했다. KDB생명도 이경은과 노현진의 득점이 터졌다. KB는 김가연과 김수연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 막판 KDB생명의 공격을 저지했다. KB는 김수연의 자유튜와 골밑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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