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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탄생한 곡들이 어김없이 음원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의 총 8곡은 3일 오전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부터 8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명수와 프라이머리,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뭉친 거머리 팀의 ‘아이 갓 씨(I Got C)’는 멜론,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싸이월드 뮤직, 벅스, 지니 등 총 9개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2위는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곡 ‘해볼라고’다.
유재석과 유희열, 김조한의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 노홍철과 장미여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 정준하 김C의 ‘사라질 것들’, 길과 보아의 ‘G.A.B’,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슈퍼 잡초맨’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특히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도 8위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이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자연스럽게 그 동안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켜왔던 케이윌, 아이유, 성시경, 트러블메이커, 박지윤 등의 곡은 8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무도 가요제' 마지막 회.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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