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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무속인과 연애할 뻔한 경험을 털어놨다.
장도연은 2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반대하는 연애를 해 본 적이 있느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장도연은 "연애를 한 것은 아니고 할 뻔했던 적은 있다"고 답했다.
장도연은 "2년 전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무당이셨다"며 "점 보러 갔다가 눈이 맞았다.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하는데 짠하고 보듬어 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밝혔다.
장도연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개그우먼 박나래는 "그 분이 꽃도령이다. 눈 맞을 줄은 몰랐다"며 놀란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장도연은 "그 분이 내가 3년 후에 결혼한다고 했는데 아직 1년 남았다.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속인과 연애할 뻔한 경험을 털어놓은 장도연.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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