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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아빠 어디가'의 성준이 축구 실력을 뽐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가 아닌 삼촌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의 아들 성준과 지내게된 송종국은 책을 읽어주라는 성동일의 부탁 대신 성준과 축구, 줄넘기 놀이를 했다.
몸풀기로 축구공 패스를 시작한 성준은 힘있는 슛팅으로 송종국을 놀래게 만들었다.
성준의 축구 실력에 송종국은 "자네 축구 선수 할 생각 있나"라고 물었고 성준은 고민없이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이어 송종국은 자신을 염두에 두고 성준에게 "축구는 누구에게 배워야 하나"라고 물었지만, 성준은 "저 자신"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어디가'의 성준과 송종국.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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