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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사과머리를 한 딸 하루 양의 모습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 이하루 양의 사진. 형돈형! 머리 묶으면 딸 맞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하루 양이 사과머리를 하고 곰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타블로가 하루 양의 사진을 게재한 것은 개그맨 정형돈이 하루 양을 남자 아이로 오해했기 때문.
이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정형돈이 하루 양을 보고 "아들이냐"고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의 분노가 느껴진다" "하루 양, 사과머리 하니 천상 여자" "하루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타블로의 딸 하루 양. 사진출처 = 타블로 트위터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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