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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 시청률 9.1%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주에는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지만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며 2위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해피선데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5.7%, SBS ‘일요일이 좋다’는 8.6%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는 개편 후 첫 방송이었다.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정규편성됐고 주원이 하차한 후 6인 체제로 다시 꾸려진 ‘1박2일’ 역시 새로운 시작이 알렸다. 이처럼 ‘해피선데이’가 크고 작은 변화를 겪으면서 순항을 예고해 향후 시청률 두자리수를 기록하던 전성기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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