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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이 스완지시티전에 교체 투입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김보경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스완지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서 후반 43분 교체투입됐다. 올시즌 카디프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전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김보경은 시즌 두번째로 교체 투입됐다. 김보경은 스완지전 후반전 인저리타임에 전방으로 길게 올리는 패스를 통해 팀동료 캠벨과 상대 골키퍼 봄의 경합장면을 이끌어냈다. 이과정에서 스완지 골키퍼 봄이 퇴장당해 스완지는 경기종반 추격의 기회를 놓쳐버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의 스완지전 활약에 대해 '임팩트를 남기기에는 너무 늦게 경기에 투입됐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김보경의 포지션 경쟁자 머치역시 평점 6점을 기록했다. 카디프에선 코비와 메델 등 4명의 선수가 평점 8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김보경]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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