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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 배급 씨너스엔터테인먼트)의 엔딩을 옥택연과 주연배우들이 장식한다.
영화 '결혼전야'는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야 하는 결혼식 일주일 전, 생애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4커플의 파란만장한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엔딩은 극 중 퓨전한식으로 유명해진 스타 쉐프 원철 역의 옥택연이 직접 작사·작곡한 OST곡으로 꾸며진다.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옥택연은 사랑스러운 OST '결혼전야'의 작사·작곡을 자처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꾸준히 작곡을 공부하며 작곡가명 TY로 활약 중인 옥택연은 일본 현지에서 발매한 자작곡 '아이 러브 유, 유 러브 미(I LOVE U, U LOVE ME)'로 일본 휴대전화 음악 전송사이트 레코쵸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옥택연의 자작곡이자 영화의 엔딩곡 '결혼전야'는 영화 '결혼전야' 속 4커플의 설레는 마음과 현실적인 갈등 앞에서 갈팡질팡하는 고민을 담아낸 로맨틱한 곡이다. 여기에 김강우-김효진, 이연희-옥택연, 마동석-구잘, 이희준-고준희 그리고 주지훈 주연배우 9명 전원이 다함께 노래를 불러 상큼 발랄한 러브송으로 완성해냈다.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배우 옥택연과 '결혼전야' 포스터(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수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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