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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JYJ 겸 배우 박유천이 SBS 새 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4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내년 2월 방송예정인 '쓰리데이즈'의 남자 주인공 한태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싸인', '유령'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PD가 손을 잡았다.
박유천은 극중 바람소리조차 놓치지 않는 경호실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 역을 맡아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의 힘이 느껴지는 시놉시스를 보고 출연을 결정 하게 됐다. 색다른 소재와 최초로 시도 되는 기획이고 무엇보다 훌륭한 제작진과의 만남에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쓰리데이즈'의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박유천의 복귀 소식에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그의 복귀 소식을 듣고 해외 바이어들이 일찍부터 제작사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쓰리데이즈'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유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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