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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JYP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박진영이 저작권 수입 순위 1위를 기록했다.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성호 새누리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박진영은 12억 783만원(세전)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 상 작사, 곡가들의 이름은 ‘박○○’와 같은 형식으로 표기돼 있다. 저작권수입 순위는 가요계 정황상 박진영으로 추정한 결과다.
이 지난해 저작권 수익 상위 10위를 조사한 결과에서 박진영의 뒤를 이어 조영수가 9억7000여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YG 소속 프로듀서인 테디는 9억여원을 벌어들여 3위에 올랐다.
또 4위는 8억3000여만원의 저작권 수익을 얻은 SM 소속 프로듀서 유영진이며 5위는 빅뱅 지드래곤으로 그의 저작권 수입은 7억9000여만원이다.
한편 해당 내용은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도 공개돼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곡을 만들어 수억의 수입을 얻다니 정말 대단하다”, “곡써서 집과 차도 마련할 수 있다니, 부럽다”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저작권료 1위에 오른 박진영과 5위에 오른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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