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광종 감독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후 내년 1월11일부터 26일까지 오만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남자축구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이광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광종 신임 감독은 2009년 나이지리아 17세 이하월드컵 8강, 2011년 콜롬비아 20세 이하 월드컵 16강, 2013년 터키 20세 이하 월드컵 8강 등을 이끌며 세계대회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임기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며 축구협회는 2000년부터 본회 선수 육성 프로젝트를 함께 해 온 이광종 감독이 U-22세 대표팀의 장기적 육성이라는 본회의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광종 감독은 5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취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광종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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