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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고창석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합류 소감을 전했다.
고창석은 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연습실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한 각오는 없고 연습 하는 과정이 정말 재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공연을 하면서 관객들과의 만남도 너무 재밌었지만 연습하는 과정이 정말 재밌었고 그런 것들을 한 번 더 배우고 싶었다"며 "지난해 1인 3역을 했는데 올해는 1인 4역이 됐다. 짧은 시간에 여러 역을 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재미, 또 다른 도전, 새로운 배우들과의 만남이 또 하게 된 이유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석은 "지난해 임창정 등 많은 배우들과 하는게 정말 재밌었다. 그 기억들을 새로운 배우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몽마르뜨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벽을 자유자재로 통과하여 지나다니는 능력이 생긴 한 평범한 남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유쾌 발랄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종혁, 마이클 리, 김동완, 고창석, 이정화, 강연종, 임철형, 성열석, 조진아, 심재현, 최수진, 손승원, 정지환, 이경미가 출연한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오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배우 고창석. 사진 = 쇼노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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