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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우 측이 영화 '붉은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김유미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우 소속사 벨액터스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좋은 호감으로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며 결혼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를 찍고 각자 시간을 보내다 후반 작업에서 다시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현재 정우는 여자친구도 없고, 드라마 촬영 등으로 시간이 없어 연애를 할 만한 상황도 아니다"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어 "후반작업에 들어간 후 3개월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던 건 사실이지만 정식으로 사귀거나 한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정우는 영화 '다찌마와 리' '짝패' '사생결단'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의 인생담을 담은 영화 '바람'은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고 이 영화를 통해 제 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붉은 가족'의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정우는 지난달 31일 그룹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오래 전에 사귀기는 했으나 아름답게 이별했다. 지금은 연락을 안 하고 지낸지 1년이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정우와 김유미가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째 사랑을 키워 오고 있으며 내년 결혼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우 정우와 김유미(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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