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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제작사 콜럼비아社, "삐삐 사진, 홍보에 사용말라…어길시 고소"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말괄량이 삐삐' 타미 에린(39)이 내놓은 섹스 테이프가 출시돼 인터넷에서 불티가 나고 있다.
해외 가십뉴스 레이더온라인은 영화 '말괄량이 삐삐(Pippi Longstocking)' 아역스타였던 타미 에린이 급성장해 30대 후반의 성숙한 몸매로 섹스 비디오를 내놓아 웹에서 빅히트를 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미 에린은 자신의 전 남자친구가 두사람의 홈메이드 비디오를 자기 몰래 시장에 팔려는 의도를 알고, 혼자서 출시를 결정했다.
타미는 레이더온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 남친이 내 허락없이 위탁판매 형태로 비디오를 팔겠다고 위협했다."며 출시 동기를 밝혔다. 14세 소녀때 주근깨 투성이였던 그녀는 자신의 사이트(www.pippiexposed.com)를 통해 "이번 비디오는 무삭제, 무검열에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자신감있게 밝혔다. 티저 필름에서 타미는 전라로 여러가지 선정적이면서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한다. 또한 남자친구가 "당신이 걸으면, 난 당신의 엉덩이를 응시할꺼야"라는 음란장면의 얘기도 들린다.
타미 에린은 레이더온라인에 "내가 독립적인 여성으로써 이런 결정을 하고 상황을 장악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 성생활을 사랑한다. 난 섹스테이프를 내놓았고, 그건 정말 화끈하다"고 자랑했다.
그녀는 또 인터뉴에서 "섹스는 인간 관계상 정말 아름답고 중요한 것이다. 누구나 섹스를 한다. 이번에 난 유명 여배우로써 그걸 했다"고 밝혔다.
레이더온라인은 이로써 타미 에린이 자의든 타의든 비디오 유출된 패리스 힐튼과 킴 카다시안
의 섹스비디오 스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타미 에린은 "종류가 다르다"며 "나는 100% 신이 준 몸매다"고 선을 그었다. 그녀는 난 보톡스를 맞은 적도 없고 그 어떤 성형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TMZ에 따르면 1988년 타미 에린이 14세때 출연한 영화 '말괄량이 삐삐(The New Adventures of Pippi Longstocking)'의 제작사인 콜럼비아사(社)가 에린이 이번 섹스비디오를 홍보하는데 거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예전 '말괄량이 삐삐'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며 에린 측에 삐삐 사진을 삭제하도록 요구했다. 제작사는 이를 어길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섹스 테이프를 출시한 '말괄량이 삐삐' 타미 에린. 사진출처 = 타미 에린 섹스테이프 티저 캡처, 트위터 캡처, 영화 '말괄량이 삐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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