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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아이유가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 풍경'(이하 '소풍') 녹화중 초·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5일 MBC뮤직 공식페이스북에는 이날 진행된 '소풍' 녹화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소풍'은 특별한 장소를 찾아 가수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갖는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으로, MBC뮤직은 아이유 편 녹화에 앞서 아이유와 21살 동갑내기 여성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MBC뮤직에 따르면 이날 아이유는 이벤트에서 선발된 40명의 21세 여성들과 함께 서울 종로의 한 옥상정원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MBC뮤직 측은 "놀라운 사실은 관객 중에 아이유의 초등학교 4학년 짝꿍과 중학교 동창 친구가 오게 돼서 10년 만에 동창회를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아이유는 친구들 앞이라 더 떨리다면서도 어찌나 노래도 말도 진행도 잘하는지 감동"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불러 화제가 됐던 노래 '잊혀진 계절'을 이날 다시 선보였는데, MBC뮤직 측은 "그동안 여러 곳에서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었는데 오늘 '소풍'에서 처음 부른다고 한다"고 전했다.
MBC뮤직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아이유 편은 이벤트에 신청한 인원이 1천 명을 넘을 정도로 크게 관심을 모았다"며 "녹화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풍' 아이유 편은 11일 밤 11시 방송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리, 풍경' 녹화 중인 가수 아이유. 사진 출처 = MBC뮤직 공식페이스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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