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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와 씨스타 보라가 가죽패션 대결을 펼쳤다.
SBS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하는 티파니와 보라는 최근 같은 소재, 다른 느낌의 가죽 패션으로 패션 서바이벌의 첫 녹화를 시작했다.
10월 중순부터 첫 촬영을 시작한 '패션왕' 제작진은 첫 녹화장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티파니와 보라는 이번 가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가죽으로 사복 패션 대결을 펼쳤다.
티파니는 최근 패션계 대세로 떠오른 가죽 스커트를 니트와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기는 걸리시 룩을 완성했다. 가요계 섹시 아이콘인 보라는 가죽 라이더 재킷을 걸쳐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면서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향후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와 디자이너가 한 팀이 돼 직접 의상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보라, 뮤지션 윤건, 배우 이지훈, 방송인 김나영, 붐, 금속공예가 임동욱, 비주얼 아티스트 추미림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11월 중순 첫방송된다.
[가죽패션 대결 펼친 보라(왼쪽), 티파니. 사진 = SBS E!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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