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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기황후’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된 3회 시청률 12.8%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한 수치. ‘기황후’는 첫 방송부터 꾸준히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결과 4회만에 10%대 중반에 육박하는 성적을 내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기황후’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5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4회는 10.3%를 기록했다. 4일 방송된 13회 시청률 9.3%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것.
반면 KBS 2TV ‘미래의 선택’은 월화 드라마 중 홀로 하락세를 보이는 굴욕을 맛봤다. 5일 방송된 ‘미래의 선택’ 8회는 5.4%를 기록, 4일 방송된 7회 시청률 6.5%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했다.
[MBC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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