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민호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포토레터로 특별한 응원을 보냈다.
이민호는 6일 SNS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연기하는 김탄의 대사와 5장의 사진을 이용,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올리며 사진과 글을 합친 포토레터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사진 속 교복 차림의 이민호는 친구에게 말을 걸듯 "수능 보는 건 확실해진 거야?"라고 써진 스케치북을 들고 눈을 맞추고 서 있다. 다음으로 상속자들 김탄의 사물함 사진과 함께 "별생각 다 했지? 매일 밤새도록.."이라는 걱정과 안쓰러움이 담긴 뭉클한 말을 전했다.
또 긴장감을 없애듯 "가능하면 진심으로 (풀고, 찍고)", "아프지 말고 (따뜻하게 입었냐?)” 라는 센스 있는 물음을 던지는가 하면 "후회 없이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글을 사진과 함께 작성했다. 본문의 글에는 다소 진지하게 "후회 없이 실력발휘! 앞으로 즐거운 일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민호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민호의 센스에 감탄" "대학을 가려는 자, 수능의 무게를 견뎌라" "이민호, 나 감동 받았냐" "수능 끝나고 상속자들 꼭 볼게요" "수능 만점 받아야지" "오빠 덕분에 긴장이 풀린 것 같아요. 오빠도 파이팅!" "음성이 지원되는 것 같아요" 등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이민호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 역으로 섬세한 감정과 뛰어난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여심에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속자들'은 오는 6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수능 응원한 이민호. 사진 = 이민호 미투데이]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