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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최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 출연한다.
6일 '별그대' 제작사 HB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은 '별그대'에서 극중 천송이(전지현)의 약혼자 이휘경 역으로 낙점됐다.
이휘경은 자상한 성격에 잘생긴 외모를 갖춘 재벌 2세로 톱스타 천송이의 약혼남이다.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김수현)에게 빠지는 천송이 때문에 도민준의 라이벌이 되는 인물이다. 또 천송이의 라이벌 유세미(유인나)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최민은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큰 키와 훈훈한 외모의 '훈남 서빙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KBS 2TV 드라마 '보통의 연애', SBS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내 사랑 나비부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별그대'는 1609년(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한 상상이 더해진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같은 로맨스 그린다. 배우 김수현, 전지현, 유인나, 박해진 등이 출연하며 '상속자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5일 첫 방송된다.
[배우 최민.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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