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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김성균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특별 출연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균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지방출신 하숙생 삼천포 역을 맡아 인기 몰이 중이다.
이에 앞서 김성균이 지난 8월 종영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깜짝 등장했던 모습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균은 지난 6월 5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 회에서 민준국(정웅인)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경찰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균은 어린 박수하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민준국이라고 증언하는 모습을 보고 "목격자가 한 명으로는 힘들 것 같은데"라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현재 그가 '응답하라 1994'에서 보여주고 있는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어리숙한 매력을 발산하는 경상도 사나이 삼천포와 상반되는 모습으로,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김성균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출연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같은 사람 맞아?" "김성균, 천의 얼굴" "맡는 역할 마다 느낌이 정말 달라" "김성균은 진정 연기 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깜짝 출연한 배우 김성균, '응답하라 1994'의 김성균. 사진출처 = SBS, tvN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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